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T1/리그 오브 레전드/2018 시즌 (문단 편집) ==== 7주차 ==== 8월 1일, 7주차의 첫 상대인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1세트만 해도 아프리카가 내세운 제이스 - 진의 포킹 능력과 수성의 달인 애니비아로 인해 철거에 애를 먹었으나 트할이 그야말로 기적적인 이니시를 여는데 성공하며 한타를 승리. 그대로 승기를 굳히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특히, 트할의 경우 바론을 먹으며 도망치던 아프리카 측의 뒷덜미를 잡아 그대로 5인 궁을 작렬시켜 순간 딜 12,000이라는 스코어를 찍으며 경기를 끝내는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는데 직전 젠지전까지만 해도 수석 미드라고 불렸지만 1세트부터 어딘가 상태가 안 좋았던 피레안이 오리아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미드 라인의 주도권을 내주었고, 뱅 역시 다소 무리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기인의 블라디미르와의 일기토에서 폭사하며 바론을 내주게 되고, 압도적으로 성장한 쿠로의 야스오를 앞세워 밀고 들어오는 아프리카 측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에 SKT는 3세트에서 탑 제이스 - 미드 라이즈를 예상케했던 픽을 비틀어 트할이 라이즈를 잡고, 피레안이 제이스를 잡는 의외의 선택을 들고 나왔으나 그것이 오히려 치명적 패착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트할의 라이즈는 기인의 갱플랭크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우세를 점할 때까지만 해도 이와 같은 선택이 주효한듯 했으나 제이스를 잡은 피레안이 쿠로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경기의 균형이 아프리카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트할 역시 경기 종반에 블루 진영에서의 어이없는 5cm 공간 왜곡을 터뜨리는 실수를 시작으로 무너졌고, SKT는 무너지기 시작한 진영을 침착하게 몰아붙히고 들어오는 아프리카를 막을 힘이 없었다. 이 경기의 패배로 인해 SKT는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해졌으며, 현재로써는 본인들이 남은 경기인 그리핀 전과 킹존전을 모두 2:0으로 잡고, 아프리카 프릭스와 한화생명이 큰 격차로 패배를 겪으며 동반 추락해야만 그 둘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해지는 암울하기 짝이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 그리고 8월 4일, 다시 만난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를 확정짓고 말았다. 1세트에선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정하게 시작했으나 킨드레드를 잡은 블랭크가 예상 외의 모습으로 그리핀의 정글러 타잔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SKT가 우세를 점하는 듯 했다. 그러나 직후 탑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 도중 SKT 선수들간의 호흡이 의심되는 실수가 터지면서 이를 놓치지 않은 그리핀이 그대로 파고들어와 한타에서 대패를 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렇게 주도권을 찾지 못하고 떠밀리기만 하다가 허망하게 첫 경기를 패배로 끝내고 말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격렬하게 펼쳐진 전투 속에서 피레안의 오리아나가 무려 5킬을 몰아먹으며 크게 성장. 이를 토대로 드래곤 스택을 빠르게 적립하면서 여러모로 유리한 입장에 있었으나 불안정하기 짝이 없던 모습의 블랭크에 더해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을 연거푸 보여준 트할 등의 실책[* 물론 이 경기에서 가장 큰 책임은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을 연속해서 보여준 트할에게 있으나 그렇다고 나머지 멤버들이 책임 소지가 없다고 할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한 경기였다.]이 겹치며 기껏 쌓아놓았던 이점을 하나도 살리지 못하며 그리핀에게 반전의 여지를 제공. 결국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의 차이를 보여준 경기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는 것이 주된 시선. 기량의 격차는 차지하고서라도 판단 미숙과 팀원들 간의 호흡 부족이 의심되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았다. 플레이오프 탈락으로도 이미 충분히 충격이라 할만한 시즌이지만 직후 아프리카와 한화생명 간의 경기에서 한화생명이 2:1로 승리를 거두며 5강에 가까워지게 되면서 롤드컵 선발전 출전에도 적신호가 켜졌는데, 한화생명이 8주차 종료 후 아프리카를 제치고 5위권 안에 들어가서 4위 안쪽의 성적을 확보하게 될 경우엔 서킷 포인트에서 밀려나며 롤드컵 선발전 출전마저 불가능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